장기이식센터 메디컬코리아대상

메디컬코리아대상 시상식에서 간이식 · 간담도외과 박길춘 교수(오른쪽 첫 번째)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 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최근 열린 ‘2019 메디컬코리아대상’ 시상식에서 장기이식센터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경제 미디어그룹이 주관하는 메디컬코리아대상은 국내 의료 소비자들의 직접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의료기관과 의료기기 · 제약회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장기이식센터는 이용편의성, 만족도, 충성도를 묻는 소비자 조사와 의료실적, 기여도,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을 받았다. 심사위원회 관계자는 생체 간이식 · 2대1 간이식 ·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세계 최다 건수 시행, 세계적 수준의 심장 · 간 · 신장 · 췌장 이식 생존율, 국내 최초 생체 폐이식 등 장기이식 발전을 선도한 점을 수상 배경으로 꼽았다.

장기이식센터 황신 소장은 “우리 병원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꾸준한 연구, 앞선 교육 시스템으로 세계적인 이식센터로 자리매김해 왔다.

앞으로도 이식 환자들의 더 높은 생존율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진하고, 전 세계 이식 수술의 발전을 선도하는 4차 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