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과 이승규교수 성산 장기려상 수상 **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성산 장기려 선생의 사랑과 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3회 성산 장기려상'에 우리 병원 간, 담도 외과 이승규교수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서울백병원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은 고 성산 장기려 선생의 서거 13주기를 맞아 선생의 뜻을 기리는
추모예배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장기려상을 수상하게 된 이승규 교수는'성인 대 소아' 생체부분 간 이식과 간의 오른쪽 부분을 이식하는
'변형 우엽 간 이식' 등을 세계 처음으로 성공하면서 생체 간 이식 2천 건을 돌파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한편 성산 장기려상은 간 연구의 선구자이자 평생을 가난하고 병든 이웃들과 함께했던 고 장기려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청소년과 의학도들에게 참다운 인술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AMc News 2008-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