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200례 기념식 **

우리 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은 세계 최고 수준의 환자 생존율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처음 달성한

'ABO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200례'

연구결과를 돌아보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장기이식센터 한덕종 교수는 지난 9월 5일 만성 신부전으로 고통받던 혈액형 O형 환자에게 혈액형 A형인 친척의 신장을 이식하며 국내 최초로 'ABO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200례'를 달성했습니다.

우리 병원에서 수술받은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환자의 1, 3, 5년 생존율은 각각 98%, 96%, 96%로, 혈액형 적합 신장인식 생존율인 97%, 96%, 94%를 웃돌고 있습니다.

이런 결과로 부적합 신장이식을 시행한 2009년 2월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생체 신장이식 970여 건 중 21%인 200건의 수술이 부적합 이식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우리 병원 신장이식팀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아시아 장기이식센터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연간 200건 이상의 신장이식 수술을 시행했습니다.

[AMC News 2013-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