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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이식

아직까지 활성화되어 있지는 않지만, 소장 또한 이식될 수 있는 장기이며, 소장을 포함한 간, 췌장, 신장 등의 장기를 동시에 이식하기도 합니다. 소장이식의 대상이 되는지는 진료 의사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소장이식 대상자

소장이 매우 짧거나, 있더라도 기능을 못하는 경우, 영양을 공급받기 위해 평생 동안 중심 정맥을 통해 고농도의 영양액이 포함된 수액을 공급 받아야하는데, 이런 치료법을 총정맥영양법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 치료법을 장기간 받게 되면 몇 가지 심각한 문제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첫째, 정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지만, 장기간 동안 총정맥영양법으로 치료받는 많은 환자에서 간기능의 이상이 발생하여 이중 일부는 생명에 위협을 줄 정도의 간기능부전이 발생하여 간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둘째, 총정맥영양법은 좌우를 합쳐서 6개의 큰 중심정맥을 통해서만 가능한데, 오래 사용하는 동안 여러 원인으로 막히게 되면 더 이상의 총정맥영양법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이런 일이 3개 이상의 혈관에서 발생한면 소장이식을 고려해야 합니다. 셋째, 총정맥영양법을 시행하는 동안 패혈증에 이를 정도의 심각한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염이 자주 일어나게 된다면 또한, 소장이식을 생각해야 합니다
 
소장이식을 받을 수 없는 경우는?
어떤 환자에서는 소장이식 후 득보다는 실이 더 많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환자가 이식수술을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심각한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 완전한 제거가 불가능한 소장 주변 즉 복강 내 종양이 있는 환자
  • 현재 심각한 감염이 있는 환자
  • 후천성 면역 결핍증(AIDS)와 같은 심각한 면역 체계의 문제가 있는 환자
이러한 문제점들 때문에 소장이식이 과연 도움이 될 것인지 아닌지를 의사에게 진료 받아야 합니다.
 

소장기증자

소장은 가족 또는 친척으로부터 부분이식을 받거나 뇌사자로부터 기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혈액형은 기증자와 수혜자가 동일하여야 합니다.
 

소장이식 절차

  • 수혜자가 이식이 가능한지 알아보는 기본 검사 시행 (소아외과 또는 외과 외래)
  • 장기이식센터에 소장이식대상자로 등록
  • 뇌사자 발생시 입원 및 각종 필요한 검사 시행
  • 검사결과 확인 후 이식수술 시행
 

소장이식 후 관리

소장이식 후의 관리는 다른 이식 수술 후 관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환자는 수액공급 및 회복을 위한 충분한 영양공급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항생제 및 항 바이러스제를 투여 받게 됩니다. 면역체계는 이식된 장기를 공격하려는 경향이 있으므로 면역억제제를 투여받게 되는데 복용기간은 이식된 소장이 기능을 유지하는 한 계속됩니다.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확하게 약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이식장기가 기능을 잘 할 수 있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환자가 감염 혹은 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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